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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어린이성악학원 ,어린이동요레슨 대구 마소영성악 추천

뷰랩 2024. 9. 12. 16:29

제49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
제18회 우리 동요 콩쿠르
하루 두 번의 무대를 치뤄낸 일곱살 지온이의 주말입니다.
6:20am 부터 시작된 스케줄
지온아 대회가자~한마디에 “잘잤다!” 기지개 피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한 지온이
7:00am 샵에 도착해 원장님의 손길로 20분만에 반짝이며 변신했네요.
대회 경력이 쌓일수록 드레스도 점점 잘 어울려요.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다연이모가 손수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오늘도 무대에서 즐겁게 노래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지온이.
목이 잠길 틈도 없이 이야기도 나누며 호흡 연습도 했답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 덕에 더 힘이 나는 것 같아요.


대회장에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고 9시 정각!!!경연이 시작되었어요
오전 대회는 비.공.개
문 밖으로 새어나오는 소리라도 놓칠까 싶어
숨소리도 내지 않고 지온이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어려워 했던 한 구절, 한 구절 무사히 넘어가고
우렁차게 엔딩 구간 “벌써 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지온이가 선생님의 손을 잡고 나옵니다.
활짝 웃으며 만난 지온이를 꼬옥~ 안고 콩닥거리는 심장소리를 들어요.
엄마 심장소리가 더 큰걸 보니 어른들만 조마조마한가 봅니다. 
무더운 날씨에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열심히 준비한 것을 무대에서 모두 보여주고 온 우리 공주님들은 시원한 것 같아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예쁜 사진도 남기고
오후 대회장인 앞산 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엔 편의점에 들러서 각자 고른 간식을 나눠먹으며 쫑알쫑알 깔깔깔 꺄르르 ^^
새벽부터 움직였지만 긴장감이나 피곤함을 찾아볼 수 없는 우리 공주님들-


오늘 점심은 올 봄 큰 대회를 모두 휩쓴 태이가
남은 대회도 모두 같이 화이팅하자며 대접해 주었답니다.
태이야 예쁘고 맛있는 도시락 고마워^^
TMI. 대회 전엔 지온이보다 더 긴장해서 물만 마시는 지온이 엄마지만
태이 도시락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못남기고 깨끗하게 비웠어요👍
고학년 오전 대회를 마치고 서둘러 도착하신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는 사이
경연이 시작됩니다.
점심 든든히 먹고 오전 대회에서 목도 확실히 풀고 온 덕에
‘봄술래’를 멋지게 부른 백지온 중.앙.대.회.진.출👏👏👏
모든 대회 최선을 다해 노력한 백지온 선수
오늘도 마음껏 놀자!!!
많은 대회를 다녀봤지만
물놀이로 마무리한 대회는 처음이네요 ㅎㅎㅎ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굉장한 스케줄이지만
소풍처럼 즐겁게 대회를 다니는 우리는
마소영 성악교실 애플트리입니다!
혼자였으면 어렵고 힘들었을 행사들
친구.언니.오빠와 함께라 잘해나갈수 있는것 같아요